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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전기차 화재 원인과 예방 방법
김듬뿍
2024. 8. 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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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듬뿍입니다.
오늘은 요즘 굉장한 이슈죠.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했던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전기차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면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와 관련된 안전 문제, 특히 배터리 화재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화재 위험은 주로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하며, 이는 내부 단락, 충격, 과충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촉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 예방은 제조사, 운전자, 관련 기관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을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살펴보도록 하죠!
그럼 시작할게요!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
- 배터리 과열 및 단락
- 리튬 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 충전 및 방전 시 과열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셀의 내부 단락이나 손상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터리는 크게 리튬인산철(LFP), 니켈/코발트/망간(NCM)등의 삼원계 배터리로 나뉘는데요. LFP 배터리는 저렴하긴 하지만 결정구조가 안정적이어서 화재 가능성이 비교적 적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적죠. 이에 반해 삼원계 배터리는 화재에 조금 더 취약하긴 하지만 배터리 용량 확보에 장점이 있어 주행가능거리가 높습니다.
- 충돌로 인한 배터리 손상
- 전기차가 교통사고나 외부 충격을 받을 경우 배터리 팩이 손상되어 배터리 내부에서 엄청난 열을 방출하며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2022년에 있었던 전기자동차 화재에서는 충돌로 배터리 팩이 손상되어 순간 온도가 800도까지 치솟았다고 하죠.
- 제조 결함 및 품질 문제
-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의 결함이나 불량품은 화재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배터리 결함으로 인하여 차량 제조사들이 리콜을 시행하는 일은 꽤 많이 발생합니다. 2021년 GM의 볼트 EV를 포함해서 이번에 발생했던 벤츠 EQE에 탑재되어 있던 파라시스 배터리 역시 중국에서 결함으로 리콜을 시행한 이력이 있죠.
- 과충전 및 전기적 결함
- 배터리를 과충전 하거나 불량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과열 및 화재 위험이 증가합니다.
전기차 화재 예방 방법
- 안전한 배터리 관리
- 전기차 제조사는 안전한 배터리 설계와 품질 관리를 통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사용자는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방법으로 배터리를 관리하고 충전해야 합니다. 각 제조사들은 BMS라고 불리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있고 이를 통해 차량의 배터리에 문제가 발생하면 경고를 보내게 됩니다.
- 정기적인 차량 점검
- 운전자는 정기적으로 차량 점검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전기자동차 역시 일반 자동차처럼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의무 검사 조항은 따로 없습니다. 정기검사를 받아도 배터리의 절연 상태 등의 기본점검만 시행해 줄 뿐이죠. 배터리가 너무 걱정이 되면 소비자가 직접 검사소에 신청을 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이러한 점검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 적절한 충전 방법 사용
- 전기차 전용 충전기와 충전소를 사용하며, 비공식 충전기나 불량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배터리 보호 시스템 강화
- 전기차 제조사는 배터리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여 충돌 시 배터리 손상을 최소화해야 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성을 높여야 합니다.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인해 각 제조사들이 이 배터리 관리 시스템 연구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기에 안전한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 교육과 인식 제고
- 전기차 사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관리 및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용자의 안전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충전을 방지하기 위해 충전 세팅을 80% 제한을 거는 등 인터넷 검색을 활용해 배터리 관리하는 여러 방법에 대해 배워가는 것도 필요하겠죠.
사고 시 대응 방법
- 비상 대처 요령 숙지
-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대처 요령을 숙지해야 합니다. 차량에서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한다면 즉시 차량에서 나가는 것과 더불어 최대한 차량과 거리를 벌려 대피해야 합니다. 이후 119에 즉시 신고하여 화재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화재 발생사실을 알리고 접근하는 차량 및 사람들을 막아주는 역할도 해주면 좋습니다.
- 소화기 비치 및 사용 방법 숙지
- 차량에 적절한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 방법을 숙지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D급 소화기 X)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전기차 화재의 아주 극초반에는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고는 합니다.
- 긴급 서비스 연락
- 사고 발생 시 즉시 긴급 서비스를 호출하여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차는 친환경적인 장점으로 인해 지속 가능한 미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지만, 배터리 화재 위험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전기차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제조사와 사용자의 협력이 필요하며,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안전한 배터리 관리, 적절한 충전 방법의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사용자들은 전기차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상 대처 요령을 숙지하여 화재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써의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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